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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으로 빚어진 토림

관리자 ( leaders_admin ) | Date : 2018.11.21 | Hit : 26

쿤밍에서 서북쪽으로 180km 떨어진 위안머우 현에서는 석림에 버금가는 기이한 경치를 볼 수 있다. 석림이 돌이 빚어낸 자연의 걸작이라면, 위안머우 현에는 흙으로 빚어진 토림(土林)이 웅장하게 펼쳐진다. 1천만 년이 넘는 세월에 걸쳐 퇴적된 흙이 비바람에 침식되면서, 거대한 흙기둥이 무수히 형성되었다. 멀리서 바라보면 폐허가 된 중세 유럽의 궁전과 성벽을 보는 듯 하고,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면 지구가 아닌 어느 행성에 불시착한 기분이 들 정도다.

토림은 색채도 독특하다. 햇볕을 받으면 거대한 흙기둥이 켜켜이 다른 색으로 빛난다. 열대성 초원 지대라서 나무가 적고 황량한 사막 분위기가 감돌아 기묘한 분위기를 발산한다. 매년 11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가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다. 특히 겨울철 새파란 하늘과 누런 흙기둥이 강렬한 대비를 이룰 때 가장 아름답고, 기후가 온화해서 흙기둥 숲을 천천히 산책하기 좋다. 반면, 비가 잦은 6~9월은 여행을 피해야 한다. 땅이 질퍽거리고 흙기둥이 붕괴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가는 방법

쿤밍의 서북부 터미널(西北部汽车客运站)에서 위안머우로 오는 버스가 출발한다. 고속도로가 뚫려서 3시간 만에 위안머우 터미널(元谋客运中心站, 위안머우 커윈 중신잔)에 도착한다. 토림 여행을 마친 후에는 이 터미널에서 쿤밍, 다리로 이동할 수 있다. 만약 다리 가는 표를 구하지 못했다면 일단 추슝(楚雄)으로 가서 버스를 갈아타면 된다. 추슝에서 다리까지 180여km 떨어져 있고, 버스로 2시간 30분쯤 걸린다.


[Travel TIP] 위안머우 둘러보기

토림은 장동건이 주연한 영화 <무극>의 배경으로 우리에게 알려졌다. 매력 넘치는 토림에 관광객이 몰리지 않는 이유는, 토림과 토림 사이를 이동하기에 아직 교통편이 불편하기 때문이다. 우마오(物茂), 랑바푸(浪巴铺), 반궈(班果) 등 3곳의 토림이 유명한데, 서로 15~30km 이상 떨어져 있다. 굳이 세 곳을 전부 볼 필요는 없다. 풍경이 가장 아름다운 랑바푸나 가장 먼저 관광지로 개발돼 인프라가 좋은 우마오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서 보면 된다. 만약 두 곳을 다 관광한다면 2~3일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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